자전거길 종주!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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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종주!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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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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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가 4대강 자전거길을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에 참여하는 사람도 증가하여 현재 3만여부의 인증수첩이 판매되고, 5천여건의 인증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못쓰게 된 공중전화부스를 빨간 단청으로 도색하고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무인인증센터는 종주라이더들에게 언제라도 스스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인증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종주와 국토종주의 경우 804km와 633km나 되는 매우 길고 어려운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여 완주하고 있으며, 4대강종주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종주를 모두 완료하는 것으로 5.24일 4대강종주 100호가 탄생하였고, 5.27일 현재 131명이 인증을 받았다.

 

국토종주는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한강구간을 거쳐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633km의 자전거길을 완주하는 것으로 5.26일 국토종주 500호가 탄생하였고, 5.27일 현재 554명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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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종주 100호와 국토종주 500호 탄생을 기념하여 두 주인공에게 기념선물(자전거)을 증정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4대강종주 500호· 1,000호, 국토종주 1,000호 등에도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안부와 국토부는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4대강 종주와 국토종주 전 구간에 무인인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자전거 라이더들이 24시간 언제라도 전 국토의 자전거 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대강종주 100호의 주인공은 우완제씨(52, 서울)로 4박 5일만에 국토종주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이틀 만에 영산강과 금강을 거슬러 올라 대청댐에서 5.24일 4대강종주를 완료했다. 우씨는 직장 동료인 최학중씨(48, 서울)와 함께 4대강 종주를 하였는데, 먼저 종주 인증을 등록하여 4대강 종주 100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우완제씨는 “힘든 여정 속에 서로 격려하며 달리는 기쁨도 알았고, 4대강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마음껏 즐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토종주 500호는 나광태씨(31, 서울)로 5.23일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출발하여 5.26일 낙동강 하구둑에서 국토종주 인증을 받았다.

 

나씨는 “바쁜 업무를 핑계로 미뤄 왔었는데, 이번에 결심을 하고 휴가를 내서 국토종주를 하게 되었다. 500호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4대강종주도 달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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