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대 주요공항에서 공항안전문화 정착 위한 캠페인 실시
상태바
국토부, 4대 주요공항에서 공항안전문화 정착 위한 캠페인 실시
  • carnews
  • 승인 2013.11.1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항 내 지상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3일(수)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국제공항 이동지역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항 내(Air-side)에서 일어난 지상안전사고는 그동안 안전취약 시설을 개선하고, 상시점검체계 도입 및 안전규칙을 대폭 강화하여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같이 항공교통량이 많고 규모가 큰 공항에서는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항공기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 (연도별) ’08년 22건 → ’09년 14건 → ’10년 9건 → ’11년 9건 → ’12년 8건
   * (공항별) 인천 44건 → 김포 8건 → 김해 6건 → 제주 4건

 

  이번 캠페인은 위와 같이 발생한 지상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볼 때, 운전과실, 작업절차 미 준수 등 공항종사자의 사소한 안전부주의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공항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계획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직접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안전캠페인은 지상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 김포 등 주요 4대 공항에서

  공항공사·항공사·지상조업체 등과 모든 공항종사자들을 대상 으로 공항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 제주공항: 10.23., 김해공항: 11.8., 인천공항: 11.13., 김포공항: 11.27.

 

 특히, 이번 인천국제공항 안전캠페인 현장에서는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안전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13.9.10~9.23)한 표어·포스터 공모전 우수수상자에 대한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항공사의 안전운영체계와 안전규정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공항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