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요금소 수납원 “성희롱 피해 예방”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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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요금소 수납원 “성희롱 피해 예방”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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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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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최봉환)는 3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요금소 근무자 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서 도로공사는 성희롱 예방 리플릿을 배부해 요금소 근무자가 운전자들로부터 당하는 성희롱 피해의 심각성 등을 알린다.

 

  도로공사가 지난 7월 요금소 수납원 442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납원의 58%가 운전자로부터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하였으며 구체적인 성희롱 유형은 신체접촉 50%, 신체노출 23% 등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성희롱 사례에 대한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국 76개 요금소에 증거 수집을 위한 영상촬영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재)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요금소 수납원 “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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