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저소득층·장애아동 대상 ‘아주 특별한 하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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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저소득층·장애아동 대상 ‘아주 특별한 하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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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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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8일 종로 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 20명을 인천국제공항에 초청해 공항 내 시설을 관람하고 공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체험하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저소득층 및 장애 어린이들이 공항에서 체험 활동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총 7개 부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부스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션으로 공항철도, 비행장 등 공항 내 시설을 둘러보고, 여권 만들기, 체크인 서비스, 환전 등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일들을 미리 체험하며 여행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항공 지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32명의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돌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평소 아이들을 돌보느라 문화 생활에 소홀했을 부모들을 위해, 참가 어린이의 부모 25명에게 뮤지컬 관람 기회와 식사를 제공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자가 하루 동안 함께 했던 어린이의 상장을 직접 만들어 수여하는 방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싱가포르항공 시아 남 궁(Sia Nam Kung)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싱가포르항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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