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현재 수립 중에 있는「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14~’18년)」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고자 정책분야별 공청회 (4회) 및 총괄 공청회 (1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기로 밝혔다.
*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추진해야하는 법정계획으로, 금번 6차 계획은 5월 30일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
<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공청회 일정(안) >
기술인프라 및 지역기술기반 |
9.10(화) 10:00~12:00, 기술센터 |
기술인재양성 및 기술문화확산 |
9.24(화) 10:00~12:00, 기술센터 |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 |
9.27(금) 10:00~12:00, 기술센터 |
기술개발과 평가관리체계 |
10월초 |
8개 분과 총괄 공청회 |
10월중순 |
그 동안 산업부는 8개 분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기술혁신계획 TF’를 구성하여, 현황 및 당면과제, 주요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분야별 계획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 ①기술개발, ②글로벌기술협력, ③기술사업화, ④기술인프라, ⑤기술인재양성, ⑥기술문화확산, ⑦지역기술기반,
⑧평가관리체계 등 구성
세번째 공청회는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 분야로 ‘13. 9. 27 (金) 10시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되어, 시장 중심의 기술사업화 촉진방안*과 주도적 글로벌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였다.
* 금번 기술사업화 촉진방안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5차「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3년 중기계획)에도 반영 예정
우선, 기술사업화 분과 (위원장: ㈜날리지웍스 이철원)에서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기술 공급을 확대, 기술 평가·금융 활성화, 기술사업화 기반 고도화 등 3개 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제안하였다.
<3대 전략 목표, 8개 정책 과제>
1. 비즈니스 친화형 기술공급 |
2. 기술평가에 기반한 기술금융 활성화 |
3. 기술사업화 기반 고도화 | ||
① 선BM 후 R&D
② 창의적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 촉진
③「R&D 재발견 프로젝트」추진 |
④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연계
⑤ 초기사업화 펀드 확대
⑥ R&D 수행기업-기술금융 연계 |
⑦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도입
⑧ 기술사업화기금 조성
⑨ 공공연 사업화 조직지원
⑩ NTB의 수요자 중심 개편 |
먼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R&D 기획과정을 개선하고, 휴면특허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발굴·기획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신설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다음으로,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 기술평가 신뢰성 제고, 초기사업화 펀드 확대 등 기술금융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연구소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 개발과 안정적인 사업화 예산 확보를 위한 (가칭) 기술사업화 기금 도입 방안도 제시하였다.
한편, 글로벌기술협력분과(위원장 : 이종일 뉴욕주립대학교 교수)에서는 향후 5년간 능동형 글로벌 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혁신을 견인할 ?글로벌기술협력 리더십 확보를 위한 Global+ 전략?을 제안하였다.
<3대 전략 목표, 10개 정책 과제>
1. 전략적R&D협력을 통한 글로벌기술리더십 확보 |
2.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
3. 산업과 통상 연계 강화를 통한 기술통상 시대 선도 | ||
① 정부간 매칭펀딩형 프로그램 확대
② 다국간 이슈 공동 R&D 프로젝트 지원
③ 글로벌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 |
④ 중소기업 국제기술협력 전주기 지원
⑤ 해외R&D인맥활용 R&D 컨설팅 등 지원
⑥ 국제기술협력 지원체계 차별화 |
⑦ 글로벌 기술 시장 개방 지도 구축
⑧ 산업기술인력의 글로벌 교류 확대
⑨ FTA 활용한 신흥국 기술협력 강화
⑩ 기술무역장벽 대응 프로세스 구축 |
먼저 높아진 한국의 기술 위상을 기반으로 한국이 주도하는 기술협력 전략 및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가간 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양국간 매칭 펀딩형 협력 방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기존에는 선진기술습득 등을 위해 국내 사업비를 해외기관에 지원하는 형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양국간 매칭 펀딩을
통한 상호 대등한 협력 모델 확대
EU FP* 산업계 참여 확대 지원, 유로스타2** 가입 추진 등 해외 R&D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 EU FP : EU 회원국 및 준회원국 등 40여개국이 공동연구기급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세계 최대 다자간 공동R&D 프로그램
** 유로스타 2: 유레카와 EC가 공동기획?운영하는 중소기업 혁신형 R&D 프로그램
더불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주기적 일괄 지원 체계 정립 및 글로벌 기술협력 전담인력 양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중소기업의 해외 기술협력 참여를 위한 정보 수집, 파트너발굴, 국제공동R&D 수행, 성과확산에 이르는 일괄 지원체제를 논의하고, 해외 한인 공학자 등 해외 R&D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FTA등 통상의 이슈 및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국제기술협력과 통상의 시너지 제고 전략을 제안하였다.
기 타결 체약국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 국가 및 분야, 제반 조건을 분석한 ‘글로벌 기술 시장 개방 지도(가칭)’를 구축하고,
* '13년 8월 현재 한국은 9건의 FTA 발효중이며, 체약국 수는 47개 국가에 달함
신흥국과 FTA에 장기적 기술협력 로드맵에 기반한 ODA 연계 사업 포함을 제안하였다.
붙임-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 공청회(안).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