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섬유업계 간담회 등 대구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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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섬유업계 간담회 등 대구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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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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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8.30(금) 14:00, 대구 Dyetec연구원 소재솔루션센터에서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섬유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참석자 : 윤상직 산업부장관,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박경탁 한국화섬협회장,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장 등 업계관계자 (별첨)

 

최근 섬유산업에 대한 업계 애로, 한-중 FTA에 대한 추진 경과 및 계획, 섬유경쟁력 향상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섬유업계는 정부의 한-미 FTA, 한-EU FTA, 한-터키 FTA 등으로 최근 섬유수출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한-중 FTA 협상시에도 섬유산업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섬유산업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섬유업계에서 관심있어 하는 한-중 FTA 관련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윤장관은 섬유산업은 그간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을 닦아온 주력산업으로 중국의 WTO가입이나 섬유 쿼터 폐지 등 대외 주요이슈에 있어서도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을 통해 발전해 왔음을 강조하고 중국과의 FTA 체결에 대해서도 섬유업계가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나가는 한편, 업계 자체적으로도 중국과의 교역 활성화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윤상직 장관은 디지털날염기를 통한 생산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주)평안을 방문하였음. 동 기업은 생산공정의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섬유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평안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한-중 FTA 관련 개성공단 생산품이 역외산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협상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윤장관은 같은 날 오후, 최근 제조혁신의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3D프린팅 산업 활용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 공용장비 지원센터*(단장 : 이상룡 경북대 교수)?를 방문하였다.

    * 3D프린터, 스캐너, 가공장비, CAD S/W 등 관련장비를 구축하여 제조업체의 아이디어로부터의 시생산까지의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비용절감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이 자리에서 이상룡 단장은 국내에는 3D프린팅이 시제품 제작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다양한 산업적 응용과 제조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재기술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이에 대해 윤장관은 3D프린팅이 산업태동단계에 있으나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감안하여 정부 차원에서 기술개발, 초기시장의 형성, 그리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장관은 대구시 감삼동에 있는 서남신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며 추석 명절을 앞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 산업부는 8.28일~9.13일 기간에 차관, 실장급 중심으로 전국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

참고-섬유업계 간담회 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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