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제3회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A등 4개 뿌리기업 집적지역을 2013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로 지정하였다.
업종별로는 도금 3곳, 주조 1곳이며, 4개 특화단지의 입주업체 수(예정 포함)는 총 373개社이다.
< 2013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지역 >
지역 | 특화업종 | 업체수 | 총매출(’11) | 비고 |
경기도 안산시A | 도금 | 16개社 | 445억원 | |
인천시 서 구 | 도금 | (216개社) | 1,260억원 | ?조성중(청약 108개社, 유치중 108개社) |
경기도 안산시B | 도금 | 44개社 | 666억원 | |
경남도 밀양시 | 주조 | (37개社) | 7,882억원 | ?조성중(경남 마천 24개社, 부산?창원 13개社 공동 토지매입) |
* 8개 시도에서 11개 뿌리산업 집적지역(뿌리기업이 10개社 이상 밀집하고 뿌리산업의 업종 비중이 70% 이상)이 신청
* 협동화 정도, 단지역량, 고도화 계획, 지정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뿌리산업발전실무위원회 심의(8.16)와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심의·의결(8.27)을 통해 확정
이번에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역은 환경시설, 에너지 시설 등 단지內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정부?지자체?특화단지 매칭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다.(정부지원 총 20억원 + 민간매칭)
* 공동활용시설例 : 폐수처리시스템(도금), 폐주물사 재활용시스템(주조), 폐열 회수시스템(주조?열처리),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공통), 무정전 전원시스템(공통) 등
이를 통해 뿌리기업 집적지역에 대한 기업 유치 및 집단화 촉진과 3D업종 이미지 탈피 및 기업간 결속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최근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배출물질 처리기술 발달로 청정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과거 공해유발업종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입지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