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창립 60주년 페스티벌…에어서울 ‘생일이라 준비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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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창립 60주년 페스티벌…에어서울 ‘생일이라 준비해 봄’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4.04.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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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페스티벌’ 개최 임직원·가족 2300여 명 참석
4월7일 에어서울 창립일 기념 4700원 추가 할인해
본 행사에 앞서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과 내빈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본 행사에 앞서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과 내빈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tronger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이 참석해 결속력을 다졌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창립 기념일을 기념하며 노사 합동 걷기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항공 노조의 모태는 대한항공공사 시절인 1965년 발족한 전국연합 노동조합 항공지부다. 노조는 1969년 대한항공 창립으로 민영화된 이후에도 발전을 거듭했고,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한편 에어서울은 15일부터 창립기념일(4월7일) 이벤트 ‘생일이라 준비해 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단독 운항중인 일본 다카마쓰와 돗토리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을 추가4,700원 할인, 두 노선 모두 총액 5만9,9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카마쓰는 일본 ‘사누키 우동’이 탄생한 곳으로 다카마쓰가 속한 카가와현은 현 내에만 무려 천 여개에 달하는 우동 가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섬 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돗토리는 인천공항에서 8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해안 도시로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유명하며 대게, 와규,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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