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식목일 경기도와 인천시, 휴양림관리소 식수와 반려나무 분양
상태바
제79회 식목일 경기도와 인천시, 휴양림관리소 식수와 반려나무 분양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4.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제79회 식목일 기념 천연기념물(제30호, 1962년 지정) 웅지 품은 용문사 은행나무 후계목의 기념식수를 통해 큰 번영과 청렴을 뜻해, 희망과 변화의 중심 및 기회의 경기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기원했다.
시흥, 의정부, 가평 개 지역에서는 향 내음이 천리로 퍼진다는 천리향 등 5개 수종 묘목 2,000여 본을 분양했다.
인천광역시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 심기 등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를 가졌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나무와 단풍나무 등 13종 620주를 심어 식목일 의미 되살리는 선학 도시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천 그루를 1인당 3그루씩 분양하는 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김동연, 기후변화 대응 커다란 씨앗 되길 희망

가천대, 79회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 심기

산사태피해·경관복구 산수유등 72,100여 본

인천시, 시민 등 700여명과 선학 도시 숲 식재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커피나무 1,000주 분양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에게 1천 그루 무료 분양

 

 

5개 수종 묘목 2,000여 본 분양한 경기도 나무 심기
5개 수종 묘목 2,000여 본 분양한 경기도 나무 심기

 

경기도와 성남시의 상징목 은행나무기념식수 탄소중립과 다음 세대를 위한 숲 조성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가천대학교 내 부지는 202289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1.8ha) 후 복구된 지역이다. 도와 가천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수유·왕벚나무 등 경관 조성에 뛰어난 7개 수종 2100여 본의 식재를 통해 훼손된 자연경관 약 5(0.5ha) 규모를 복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최미리 가천대학교수석부총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가천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숲을 조성한다는 희망의 뜻과 탄소중립의 의지를 담았다.

식전 행사로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다라는 이번 기념식 의미를 담은 캘리그래피 공연이 펼쳐졌다.

녹색 빛으로 울창한 산과 나무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를 표현하며 이번 기념행사의 상징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아냈다.

 

큰 번영과 청렴 의미 변화의 중심 및 기회의 경기 용문사 은행나무 후계목 기념식수

행사 기념식수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공식 상징 목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수종 은행나무를 식재했다. 병충해와 대기오염에 강할 뿐 아니라 충성·지조·청렴·번영을 상징하는 의미에서다.

큰 번영과 청렴을 뜻하는 은행나무에 희망과 변화의 중심 및 기회의 경기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도 내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와 의정부시, 가평곤 3개 지역에서는 향내음이 천리로 퍼진다는 천리향5개 수종 묘목 2,000여 본 분양했다.

나무 심기 행사 외에도 도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18일 오후 1시 시흥시 오이도박물관, 19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 20일 오전 10시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 등에서 천리향과 동백나무 등 5개 수종 묘목 2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커피나무 1,000주 분양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커피나무 1,000주 분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나무와 단풍나무 등 13620주를 심어 식목일 의미 되살려

인천광역시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구와 공동으로 기후 대응을 위해 조성된 선학 도시 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식재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 79회 식목일 시민과 선학 도시 숲 나무 심기 행사 커피나무 1,000주 분양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나무와 단풍나무 등 1362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나무 1,000주를 분양했다. 이 나무는 내년쯤에는 커피 열매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광역시는 도시지역의 분진과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 방법으로 도시 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건강한 녹색환경 조성도 약속했다.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1천 그루를 나눠준 행사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1천 그루를 나눠준 행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역주민 등 300여 명에 반려 나무 1천 그루 무료 분양 행사

79회 식목일을 맞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큰 호응 속에 완료했다고 한다.

대전시 서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차장 일원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천 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약300여 명이 반려 나무를 분양받았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했다는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푸른 숲을 가꾸는 첫걸음이며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