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케이카), 카카오내비서 중고차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상태바
K Car(케이카), 카카오내비서 중고차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3.29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차관리’에서 케이카 실시간 매물 정보 제공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고차 콘텐츠 단독 제휴를 맺고 29일부터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중고차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카는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내차팔기’ 서비스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 차량관리 서비스인 ‘내차관리’에서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및 ‘내 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카카오내비 ‘내차관리’를 통한 케이카 내차팔기 방문 견적 요청건은 2021년 3월 제휴 이래 1년간 월평균 약 20% 증가했다. 첫 협업의 긍정적인 성과 이후 양사는 스마트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따른 시장 확대를 위해 두 번째 협업에 나선 것.

케이카는 이번 두 번째 중고차 구매를 위한 큐레이션 단독 제휴를 통해 케이카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고차를 소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카 중고차 매물은 카카오내비 ‘내차관리’ 탭 페이지 하단에서 제공하는 신차 정보 클릭 시 노출된다. 해당 중고차 정보를 클릭하면 케이카가 제공하는 차량 상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 중고차 정보는 카카오내비에 등록한 ‘나의 차량 정보’ 또는 ‘관심 차량’을 기반으로 큐레이션해 노출된다.

이외에도 중고차 매각을 고려하거나 내 차의 중고 시세가 궁금한 앱 이용자를 위해 보유 차량의 중고차 시세와 동급 모델 중고차 시세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제공되는 중고차 시세 정보는 케이카가 분석한 국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 개 모델의 평균 시세 자료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케이카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에게 신뢰도 높은 케이카의 중고차 정보 및 시세를 제공해 더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