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현기차’, 美 카즈닷컴 ‘베스트어워즈’ 4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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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현기차’, 美 카즈닷컴 ‘베스트어워즈’ 4개 부문 석권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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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올해의 차, 카니발, 아이오닉5, 제네시스 G90는 부문별 수상
기아 니로가 카즈닷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차그룹
기아 니로가 카즈닷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Best Car of 2023)’에 선정됐고, 3개 차종은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카즈닷컴 제니 뉴먼(Jenni Newman) 편집장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고,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인 C필러,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4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아 카니발은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of 2023)로 뽑혔다. 카즈닷컴은 지난 해 최고의 가족용 차로 기아 텔루라이드를 선정한 바 있다.

전기차 부문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빠른 충전이 가능한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잘 설계된 전기차라는 평가다.

미국 수출형 제네시스 G90. 사진=현대차그룹
미국 수출형 제네시스 G90. 사진=현대차그룹

제네시스 G90는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외장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첨단 신기술, 탑승객을 배려하는 고급스러운 후석 공간 등 동급 최상의 럭셔리함을 높이 평가받아 ‘2023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of 2023)’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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