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본부, 물차고 교행 어려운 ‘경부선 영동철도교’ 확장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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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 물차고 교행 어려운 ‘경부선 영동철도교’ 확장개통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2.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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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침수와 통과 높이 제한과 협소한 도로 때문에 대형 차량이 우회하는 등 차량 교행이 불안전하고 위험하다는 주민 불편을 일시에 해결한 영동철도교 개선사업.

영동철도교, 폭5m 높이3.8m 도로 폭20m 4.3m 높여

도로 침수 예방과 대형차량 교행등 교통흐름 크게개선

상습적 침수도로개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증진

영동철도교 개량공사 사업개요
영동철도교 개량공사 사업개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15일 그동안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온 충북 영동군 영동역 남측 영동철도교 개량공사가 착공 36개월 만에 완료됨에 따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빈번한 침수와 통과높이 제한 등의 협소한 도로 문제로 인해 그동안 대형차량이 우회하는 등 차량교행이 불안전하고 위험하다는 주민 불편을 완전 해소했다.

개선 목소리를 수용한 충청본부는 지난 2019년 영동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사업비 169억 원(철도구간 공단75%:영동군25%, 도로구간 영동군 100%)을 투입해 영동철도교 시설개량 공사에 착수했고, 폭 20m, 총연장 310m의 4차선 규모로 확장 개통했다.

폭:5m, 통과높이 3.8m의 도로개선 효과는 폭:20m, 통과높이 4.3m 변경되면서 도로 침수 예방과 대형차량 교행 등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앞으로도 철도횡단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경부선 영동 철도교 개통으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대형차량 교행으로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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