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지원센터, 어린이집 ‘종이팩 분리배출’과 ‘재활용체험’ 등 기초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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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지원센터, 어린이집 ‘종이팩 분리배출’과 ‘재활용체험’ 등 기초환경교육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0.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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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회수 ‘다다익팩!’ 종이팩 자원순환공감대
시민 대상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사업 공감대 형성
화성시, CJ프레시웨이,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MOU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1 톤재활용 30년생 20그루
화성어린이집 종이팩 분리배출·교육·수거 과정교육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확산 조기환경교육 분리배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정명근 화성시장, 정설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하 어린이집연합회)”은 시민과 함께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확산 및 회수 활성화를 위한 다다익팩!’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1026일 화성시청에서 체결했다.

해당 사업 참여 어린이집 내 종이팩을 일반 팩과 멸균 팩으로 구분하여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을 제작 보급하는 유통지원센터의 이번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및 수거 거점 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

유통지원센터와 3개 협약처의 협력사업 진행에서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 대상 종이팩 분리배출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과 수거함을 설치하고, 어린이집연합회는 설치된 수거함 관리 및 종이팩 수거·분리배출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목적을 둔 화성시는 회수된 종이팩을 유통지원센터 회원사인 종이팩 회수·선별업체 송부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분리수거 홍보 이미지. (자료=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종이팩 1톤 재활용효과 30년생 나무 20그루...재활용 원료 우수한 우유팩은 별도 배출

또한 일반 폐지와 달리 재활용 원료 품질이 우수한 우유팩(일반 팩)은 별도로 선별·유통해야 만이 펄프 원료 가치도 찾고 재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있다.

유통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고급화장지 원료로서의 재생 가치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수입 천연펄프 대체재로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집의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 안내에서부터 접수를 비롯한 어린이집에서 발생된 종이팩을 회수해서 재생휴지로 제공하는 자원순환 사업은 그만큼 중요한 시대적 사업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과 분리배출의 일선에 있는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환경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종이팩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 구심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분리배출 전용 봉투 보급과 지자체시민단체·유통기업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회수거점 확대 및 수거시설 설치지원 등의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 중이고, 어린이 대상 분리배출 교육 및 수거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유통지원센터는 금번 협약에서 어린이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실제 분리배출 활동 체험과 동참으로 환경 보존 계기가 심어주고, 거점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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