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은퇴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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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은퇴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홀인원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2.10.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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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통산 홀인원 4개 진기록...신형 X7 부상으로 받아
최나연이 은퇴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X7을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BMW 코리아
최나연이 은퇴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X7을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BMW 코리아

10월 22일 진행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BMW Ladies Championship 2022)’ 3라운드에서 최나연과 아리야 주타누간이 12번홀과 17번홀에서 각각 홀인원을 기록하며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던 최나연은 LPGA 투어 은퇴 무대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LPGA 투어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행운의 여신이 됐다.

홀인원을 기록한 최나연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홀컵까지 거리가 159m 정도여서 6번 아이언을 들고 컨트롤하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스윙했는데, 아주 깨끗하게 맞아서 완벽하게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퇴경기에서 행운을 거머쥔 최나연은 올해 출시 예정인 ‘BMW 뉴 X7 xDrive 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의 1호차 주인이 될 전망이다. BMW코리아가 홀인원 부상으로 이 차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1억 5천만원 상당의 신형 X7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편 17번홀 홀인원의 주인공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은 부상으로 ‘BMW 뉴 740i s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받게 된다. 1억 7,300만원의 ‘BMW 뉴 740i s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는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들이 홀인원을 유독 많이 기록하는 행운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KLPGA 투어로 치러졌던 2015~17년 3개 대회에서 3번,, LPGA 투어로 개최된 2019년 이후로는 모든 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오며 i8, 7시리즈 등 BMW의 간판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대회장을 찾아주신 갤러리 분들에게 짜릿한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신 최나연 선수와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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