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모터스포츠, 포뮬러 E 서울 E-프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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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모터스포츠, 포뮬러 E 서울 E-프리 출전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2.08.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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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통산 99, 100번째 레이스 서울서 개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서울 E-프리에 출전한다. 사진=포르쉐 AG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서울 E-프리에 출전한다. 사진=포르쉐 AG

포르쉐 AG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 열리는 ‘서울 E-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혁신적인 전기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 E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뮬러 E 통산 99, 100번째 레이스이자 대망의 시즌 피날레는 서울종합운동장 주변도로, 일명 ‘서울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스트리트 서킷은 2.618 km길이로, 총 22개의 턴을 포함한다. 서킷은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에 위치하며 일부는 올림픽주경기장을 통과한다.

지난 2020년 서울에서 포뮬러 E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되었다. 서울 E-프리는 다양한 콘서트와 이벤트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관광 축제의 일환이다.

포르쉐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를 이번 시즌 공식 세이프티 카로 제공하며, 포뮬러 E 대회 안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 터보 S가 세이프티카로 달린다. 사진=포르쉐 AG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 터보 S가 세이프티카로 달린다. 사진=포르쉐 AG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올해 멕시코 시티에서 포르쉐의 첫 1위를 기록한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 독일/#94)과,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 출전을 하는 앙드레 로테레르(André Lotterer, 독일/#36)가 두 대의 포르쉐 99X 일렉트릭 레이스카와 함께 시즌 피날레에 도전한다.

포르쉐는 2019년 포르쉐 99x 일렉트릭과 함께 약 30년 만에 싱글 시터 레이싱에 복귀했다. 바이작에서 개발한 포르쉐 E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완전 전기 레이싱 카는 순수 전기 양산 모델을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2021/2022 시즌, 99X 일렉트릭은 예선모드 최대출력 250kW, 일반레이스 모드에서 최대출력 220kW를 발휘한다. 어택 모드 부스터 출력은 250kW다. 최대 에너지 회생은 250kW이며,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은 52kWh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 순위에서 파스칼 베를라인은 65점으로 10위, 앙드레 로테레르는 63점으로 11위에 올라있다. 팀 순위는 128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2020/2021 시즌 15, 16라운드는 Gen2 일렉트릭 레이서의 마지막 출전 경기로, 이제 포뮬러 E는 Gen3 모델과 함께 시즌 9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는다.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 플로리안 모들링거(Florian Modlinger)는 “본격적인 Gen3 모델 준비 전에, 이 곳 서울 무대에서 Gen2 레이싱 카로 우리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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