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목포방향 5.2km차 道公, 국립공원 주차장 ’하이패스’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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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피해 ‘목포방향 5.2km차 道公, 국립공원 주차장 ’하이패스’결재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7.2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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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16시부터 7월 22일 24시까지 3일간
비탈면방호시설 일로IC~죽림IC구간 전면 차단
道公-국립공원공단, 주차장 하이패스결제MOU
2016년 인천국제공항등 전국 24개 주차장채택
9월부터 국립공원주차장 주차요금도 자동정산
전국 21개국립공원 31개유료주차장 순차 적용

서해안고속도로 5.2km 비탈면 유실 우려 안전 방호 긴급 설치를 위해 7월 20일 16시부터 7월 22일 24시까지 3일간 목포방향 일로IC~죽림IC 구간 전면 차단에 들어간 한국도로공사는 21일 국립공원 주차장에서도 진·출입 때 주차요금이 자동 정산되는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5.2km(목포방향) 비탈면 유실 우려 긴급 보수공사로 고객 안전에 우선한 불편을 발표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선 긴급 복구공사를 완료에 이어 비탈면 복구와 유실 구간 갓길을 차단했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설치된 속도표지판 제한속도를 준수해서 안전 운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긴급 전면 차단으로 인한 발생된 고객 불편은 해당 구간이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하게 소통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2016년 24개 주차장(40,268면) 하이패스 정산기술이 환경 우선하는 국립공원에 입성

한국도로공사가 무정차 게이트 통과를 위해 개발한 ‘하이패스’ 활용 대상에 국립공원 주차장이 포함됐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주차장 진·출입 시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처럼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하이패스 결제시스템과 연동되는 주차장 내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을 가졌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 등 전국 24개 주차장(40,268면)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道公은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道公-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올 9월, 변산반도 내소사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으로 순차적 확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이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국립공원 주차장 내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9월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주차장(전북 부안군 소재)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국 21개 국립공원 31개 유료주차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출차 혼잡 등 대기시간 최소화를 비롯한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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