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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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4.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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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함과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 우수성 인정받아
아우디 e-트론 GT가 올해의 자동차 상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 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가 올해의 자동차 상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 사진=아우디

아우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 13일 열린 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전기차(World Car of the Year)’,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올해의 월드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가 됐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해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다.

그 중에서도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하여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고 아우디 측을 밝혔다.

아우디의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인 올리버 호프만은 시상식 이후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 역동성과 매력을 증명했으며, 이것은 e-모빌리티 대한 아우디의 약속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모델만 출시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아우디의 모든 생산시설은 탄소중립을 이룰 예정이며, 이미 아우디 브뤼셀과 기요르,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생산되는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는 탄소 중립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월드 카 어워즈’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Oscars)’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자동차 어워즈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100명이 넘는 저명한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투표로 6개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교통뉴스=곽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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