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 눈높이 교통안전사업’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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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 눈높이 교통안전사업’ 검증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3.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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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사업 분석하고 상호 토론하는 형식
전문 오피니언 리더 초청 정책 세미나 개최
생활권 도로 중심의 보행안전사업 스타트업
사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단사무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책과학과 기술경영, 방송언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보행안전사업 성과와 반성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보행안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나가는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공단이 추진하는 보행안전사업에 대해 분석하고 상호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용복 이사장을 비롯한 실무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보행안전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보행안전사업이 교통문화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내용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인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에서 차량 속도 관리가 핵심이라는 국제사회의 권고사항에 맞춰, ‘보행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속도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한 ‘안전속도 5030의 성과와 반성’ ‘생활권 도로 중심의 보행안전사업 추진방안’ 등 보행자 중심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공단은 ‘생활권 안심 도로’ 사업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에 대한 속도 준수율을 모니터링하고, 보행자 중심적 시설 개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보행 안전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춰 국민들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권 안심 도로 사업에서 보행이 많은 생활공간 중심으로 시설 개선 기반 구축을 통해 보행자 안전에 중심적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끝으로 “오늘 도로 안전 분야를 시작으로 자동차와 철도, 항공, 미래기술 분야에서도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주기적 소통 자리를 갖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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