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의원 ‘학교폭력예방·대책’ 정책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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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의원 ‘학교폭력예방·대책’ 정책간담회 참석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3.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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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 외부 전담기관 정책토론회
학교폭력 3.3.3 프로젝트 실무형정책제안
관련기관모여 실무형지원시스템열띤토론

이기우 전 국회의원과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지난 3월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학교생활갈등추진단)'와 '학교폭력 3.3.3 프로젝트 정책간담회' 를 가졌다.

교육네트워크 구자송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이기우 전)국회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전담 기관 및 특별교육 이수 기관 위원들을 비롯한 박선미 칠보지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무차장과 학부모 대표, 전혜린 박사 등이 모여 학교폭력 관련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최 측은 현행법상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교육감이 사안 조사를 외부기관에 지정할 수 있으나, 지정된 사례가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갈등 조사와 조정, 심의 과정에 외부 전담 기관 참여 활성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 논의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력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한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과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재임시의 ‘해바라기센터’와 ‘아동보호기관’ 등의 운영 모델을 비춰 볼 때 “사안 발생 시 해당 지자체와 교육청, 전담 기관 등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사례집 제공과 사안 처리 안내 등을 해주는 길라잡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따라 주최 측은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학부모 안내서와 사안 발생 시 진행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건의하는 선에서 정책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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