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3년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국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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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3년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국비신청
  • 교통뉴스 조선미 기자
  • 승인 2022.02.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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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사업, 1016억여 원에 대한 국비 지원 신청
전액확보 2030년인구증가 약 16만명 처리가능
지난해 양서·서종·강하·삼성리 신규사업 433억
사업국비신청 경험에 대한 하수처리 물량 확보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2023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신규 및 계속사업 20개를 비롯 1,016억여 원에 달하는 도비와 수계기금을 포함한 국비 지원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환경부와 관할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비 확보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특히 국비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조기 신청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확정된 양서·서종·강하·삼성리의 신규사업 총사업비 433억 원 경험을 토대로, 군은 국비 지원 우선순위 선점을 위한 2023년도 신규사업 대상지 설계용역 자체 예산 40억 원을 제1회 추경에 반영했다.

설계용역 예산은 신규 하수처리장 8곳에 대한 설계와 각종 도로, 개발사업 등 기반시설 유치에 따른 하수처리 물량 수요와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따랐다.

양평읍 도시개발 및 악취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양평 분뇨처리장’ 이전과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창대처리장’ 증설 등 군의 처리장 부지확보와 하수처리 물량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담겼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2023년 이후 하수처리 물량확보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수도권 제일의 전원도시의 깨끗함과 자연환경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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