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3관왕에 올랐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S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여기서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를,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를,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G70는 성능 및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GV70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GV80는 같은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부문별로 선정된 올해의 차 중 승용과 SUV 부문에서 각각 1대씩 최종 우승 차량을 선정하는데, G70는 승용 부문, GV70는 SUV 부문 최종 후보에도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 G90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대상을 받았다.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쌍용차,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차 등 8개 브랜드 21종 신차가 경합한 심사에서 G90는 종합점수 84.0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