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등 5개시 ‘안양천 수질관리정책’ 상호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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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등 5개시 ‘안양천 수질관리정책’ 상호협약체결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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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안양·의왕·광명·과천시 자발적관리
성공적 2단계수질오염총량제 추진착수
안양천 수질개선 공동수질관리제 수립
유역별 수계도 한 물 되는 선제적 대응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공정식 과천부시장이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관련 상호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군포시를 위시한 안양천 유역 5개 시가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안양천 수질 관리정책 수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시행되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안양천 수질관리를 이뤄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군포시 산본천 복원을 비롯한 안양천 유역 상류의 건천화 방지에 공동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1개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안양천을 명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양천 유역의 공동체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그 일원인 인근 지자체들과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양천 명소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10년 단위로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제‘ 달성은 각 지자체의 공동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의 맑은 물 정책의 시발점인 물 관리정책에서 단위유역별로 수계를 나누고 있지만 어차피 한 물이 되는 현실에서 힘을 모으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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