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탄광역급행철도 지하72m 스마트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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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탄광역급행철도 지하72m 스마트 안전관리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2.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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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 대심도터널 특별 안전점검단 운영
스마트 안전 관리시스템 적용 등 안전 혁신
단층대, 파쇄대, 지질이상대 시공 취약
사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특별 안전점검단 구성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대심도 지하 72m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대심도 터널을 안전하게 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토질과 터널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하는 안전 점검 뿐만 아니라 단층대와 파쇄대, 지질 이상대 등 시공 취약개소에 적시 안전 시공 대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콘 센서와 유해가스 환경 센서, 건설 장비 어라운드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리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하는 등의 인명사고와 긴급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도권본부장은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적용으로 현장 안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고, 공단은 안전시스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작업자 안전과 안전 시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입 운용하고 있는 비콘센서는 근로자 현장 출입과 위치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실시간 경보 알림 기능을 DID 현황판과 CCTV 모니터링에 띄우고, 모바일어플은 실시간 근로자 위치 확인과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유해가스 환경센서는 지하 갱내의 실시간 유해가스 측정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기준농도 이상 시 경보로 알려주고, 어라운드뷰(360°)는 어라운드 뷰 카메라를 통해 운전원의 시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근로자 접근 시 경보를 발생하는 안전 대응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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