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괴동선 효자역과 괴동역 사이에 위치한 상도철도교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소재한 기존 상도철도교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의 노후화와 협소한 문제점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 유발 민원이 많았던 곳이지만 개량 공사를 통해 일소에 해결했다.

통행로가 폭 21m, 높이 6.1m의 왕복 4차선 규모로 확장되면서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안정적 운행 여건을 확보하였고,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하여 보행자 안전도 개선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상도철도교 공사로 우회 통행의 불편의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는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편의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