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테치타, 포뮬러E 세번째 더블챔피언 도전… 출전 차량 새 디자인 공개
상태바
DS테치타, 포뮬러E 세번째 더블챔피언 도전… 출전 차량 새 디자인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1.29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22시즌 역대 세번째 포뮬러 E더블 챔피언 포부
팀 조직 개편, 전 감독 ‘마크 프레스턴’ 팀 CEO 취임해
사진=
사진=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이하 DS)의 전기차 레이싱 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2021/22 시즌 역대 세 번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경기 출전 차량 ‘DS E-텐스 FE21’의 새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DS 테치타는 지난 2018/19시즌과 2019/20 시즌 연달아 팀 챔피언십 1위를 달성하고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까지 배출하면서,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0/21 시즌 팀과 드라이버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이번 2021/22 시즌을 맞이하며 팀 조직을 강화, 출전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며 역대 세 번째 더블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기존 DS 테치타 팀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마크 프레스턴은 팀의 CEO로 취임했다. 퍼포먼스 디렉터였던 토마스 쉐보셔는 DS 테치타 팀 새로운 감독직을 맡는다. 

또한 2017/18, 2018/19 시즌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와 2019/20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한다.

2021/22 시즌 출전 차량인 ‘DS E-텐스 FE21’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DS 브랜드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금색을 폭 넓게 적용,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기술적 노하우와 혁신 정신을 강조했다.

토마스 쉐보셔 DS 테치타 감독은 "새롭게 팀 조직이 개편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레이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출전 드라이버 장 에릭 베르뉴는 “DS 테치타 팀과 이번 시즌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수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고, 이번 시즌 챔피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