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소산업전 참가...수소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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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소산업전 참가...수소모빌리티+쇼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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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산업 동향 소개 및 EU 지역과 협력 기대
200여개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
한국산업연합포럼 수소산업 활성화 온라인세미나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EU 지역에 한국 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수소산업전(Hyvolution)에 참가한다.

프랑스 수소산업전은 27일, 28일 파리 이벤트 센터 B홀에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GL이벤트 주최, 프랑스 하이드로겐(France Hydrogene), 하이드로겐 유럽(Hydrogen Europe) 등이 주관하며 프랑스 에너지전환청(ADEME)이 후원한다. 올해는 수소에너지, 수소모빌리티, 서비스 등 약 200여 개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수소산업전 전시장 내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유럽 지역 수소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2022수소모빌리티+쇼 홍보, 한국 수소산업 정책 및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전시회 주최사인 GL이벤트와는 한국 수소모빌리티+쇼와 프랑스 수소산업전의 상호 전시참가 교류와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 산업은 생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단계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프랑스 수소산업전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판로를 지원하고, 유럽 지역의 수소 전문기업들과 국내 수소 전문기업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가 28일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활용산업’ 이라는 주제로 제7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정만기 KIAF 회장의 개회사 겸 기조발표에 이어 하이넷 도경환 대표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있었다.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 겸 기조발제를 통해 “칠레, 캐나다, 호주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국가에서 수소를 수전해로 생산해 한국, 일본, 유럽 등 재생에너지 빈곤국으로 수소운반선을 활용 수출하는 등 수소 무역 시대를 열면 세계의 탄소중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각국 정부는 관망세에서 적극 정책추진으로 전환한 바, 이는 탄소중립수단을 넘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수소잠재력 확인에 기인한다”면서 “우리는 수소차 등 일부 활용 산업은 앞서가나 생산, 운송 등 수소 산업 자체는 취약하여 이에 대응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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