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철도공단 안전·편리한 철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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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철도공단 안전·편리한 철도간담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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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종사자 안전·직무교육훈련센터 건립
철도안전 강화에 교통분야 수장 나섰다
안전한 일터, 국민들에게는 쾌적한 철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 구축과 안전관리·감독을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가철도공단의 양 기관장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철도 안전 간담회’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도 안전을 선도하고 철도 전 생애주기 안전관리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가 철도망을 구축을 기반으로 철도시설 안전과 자산을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의 협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철도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 목표 달성에 뜻을 모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안전한 개통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협업 △중대 재해 예방과 교육 훈련체계 구축 △노후시설 안전관리 상호 협력 △철도 운행선 안전관리 강화 등이 주요 골자로 제시됐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안전한 철도 개통과 운영을 지향하는 철도종합시험 운행 결과검토와 철도 안전관리체계의 변경승인 등을 보다 철저하고 효율적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노후 철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의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 평가제도 도입을 비롯한 철도역사 평가 결과 등도 상호 협력하는 한편 철도 운행선 사고·장애 예방을 위한 운행선 건설과 시범 현장 선정 협의를 비롯 해외 장비 기술 도입과 현장 안전교육 협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종사자의 안전·직무 교육을 위한 교육훈련센터와 건설 현장 사고 관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도 안전 체험센터 구축 등에도 협력 의사를 표명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안전한 철도 인프라 구축과 안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철도 이용에서 보다 안전한 국민의 철도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도 “공단의 핵심 가치인 ‘빠르고 안전한 철도’ 건설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적극협력할 것이며,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쾌적한 철도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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