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김진숙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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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김진숙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안전점검 실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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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까지 노후·취약시설물 118곳 집중점검
교량 점검용 드론, GPR 교면조사 첨단장비 활용
자체 개발한 교량 점검용 드론의 현장투입 시연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교량점검용 드론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교량점검용 드론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해 예방 활동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실시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노후 되거나 자연재해에 취약한 고속도로 시설물 118곳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 중이다.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본선육교를 찾은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직접 교량 하부의 균열과 변형 등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92년에 건설된 부천IC 본선육교는 30년 가까이 된 노후 교량이라는 점에서 사장의 현장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교량 점검용 드론 시연도 실시됐다.

중점 진단대상인 암거 60개와 교량 19, 사면 34, 옹벽 5개소는 육안으로 확인하는 점검이 어려운 곳인 만큼, 교량 점검용 드론과 전자파의 교면 방사를 통해 교면 두께와 내부 열화 상태를 점검하는 GPR 교면조사장비등의 첨단장비들이 투입된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관리에서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실용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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