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브랜드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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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브랜드필름 공개
  •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 승인 2021.10.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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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타이어 하이테크기술 이해가 초점
고출력을 속도전환 ‘그립력’과 ‘정숙’특성
전용타이어기술 ‘타이칸’ ‘ID.4’ OET 공급

국산타이어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특화된 하이테크 기술력을 홍보하는 브랜드 필름을 런칭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고 출력도 강력한 만큼 타이어의 그립력과 정숙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기술적 소개를 담아낸 이 필름에서 전기차에는 왜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한가에 대한 부분 설명이 잘 돼 있다.

이를 근거해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담아낸 영상은 ‘그립력’ 편과 ‘정숙성’ 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전기차 특장점 ‘그립력’과 ‘정숙성’ 포커스와 전용 타이어의 내부와 외부차이 비교

정숙성 편에서는 엔진 소음이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노면 소음에 더 민감해지는 전기차의 특성적 환경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초 저소음을 구현하는 모습을 잘 그려냈고, 외부소음과 내부소음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이 핵심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적의 피치 배열기술이 주행 시 발생하는 전기차의 특정 주파수대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의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 내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립력 편에서는 타이어의 중요 시사점인 미끄러운 외부 환경과는 좀 다른 타이어 내부의 견고함 비교에 포커스를 맞췄다.

물웅덩이를 지나는 상황에서도 슬립 현상을 최소화하는 트레이드와 배수 능력 배가를 통해 그립력을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성능을 강조했고, 아울러 고속주행과 코너링, 드리프트 등 특히 퍼포먼스 중심의 드라이빙을 돋보이게 편성했다.

실제,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발휘 등의 전기차 특유의 성능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타이어에 주는 부담이 높은 만큼, 한국타이어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의 노면 손실 최소화를 위한 ‘슬립 현상’ 억제와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를 최소화해서 출력을 속도로 전환시키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전기차 전용타이어 기술력 포르쉐 ‘타이칸’과 폭스바겐 ‘ID.4’에 OET 공급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은 하이엔드 차량이 먼저 알아봤다. 현재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과 아우디 ‘e-트론 GT(e-tron GT)’을 비롯한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서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에는 전기차 타이어공급 독점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 지사를 비롯한 8개 생산시설과 5개의 R&D 센터 기반은 전 세계 180여 개국의 해외시장에서 총 매출 85% 이상을 쟁취한 글로벌 타이어 전문기업이자 현재 세계 시장 매출액 기준 6위에 올라섰고, 이번에 런칭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필름은 TV와 유튜브, 카카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 메인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자동차 시장 변화에 한발 앞선 대응을 했다는 점이다.

이런 기업이념은 전기차 세그먼트 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우고,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온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함께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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