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고품질∙비대면 DNA로 중고차시장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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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고품질∙비대면 DNA로 중고차시장 혁신 가속화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8.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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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중고차 업계, 전통적인 중고차 거래 틀깨
리본카,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 소비자 신뢰 얻어

거래 절차나 품질, 가격 등이 불투명한 사례가 많은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국내외 중고차 업계가 기존 중고차 거래의 틀을 깨는 혁신으로 중고차 시장 재편에 나선 것.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자판기’로 기존 유통 방식에 혁신을 일으킨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arvana)’가 대세로 등극했다. 카바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대번호와 차량 정보 입력 즉시 예상 견적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UI로 빠르면 10분 내 중고차 구매를 완료할 수 있을 만큼 매입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오프라인 기반의 중고차 거래 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 무점포 영업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원가 구조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바나는 고객이 구매 차량을 자동차 자판기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품질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360도 이미징 기술을 통해 고객이 비대면으로도 차량의 흠집 등 결함을 살펴볼 수 있고, 플랫폼 내에서 금융과 보증 솔루션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카바나를 표방하는 여러 중고차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0%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는 리본카가 한국의 카바나로 주목 받고 있다.

리본카는 최상의 고객 만족과 중고차 거래 경험을 추구하는 비대면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다. 연식 7년 이하의 주행거리 14만km 이하 무사고 차량만을 엄선해 판매하는데,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물 비교부터 차량 상태 확인, 결제 및 배송까지 100% 비대면 구매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를 통해 기존의 중고차 거래 관행을 깨는 혁신으로, 비대면 중고차 시장에서 고품질의 중고차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개선∙편의 옵션을 선택해 적용하는 ‘선택형 상품화’로 중고차 품질과 가격 선택권을 고객에게 일임했다.

업계 최초로 입고 즉시 냄새 측정을 통해 5개 등급 중 1~3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차량만 판매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중고차 품질도 보장한다.

이 밖에도 바이백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케어 서비스, 6개월 무상 연장 보증, 7일 환불제 등 다양한 안심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본카는 비대면 중고차 거래 프로세스로 소비자 신뢰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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