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14일 맘카페와 100만도시 '용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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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14일 맘카페와 100만도시 '용인' 진출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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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확보·활성화기대 6월 다양한 이벤트
35개 읍·면·동에 배달특급 대표 서포터즈 선정
맘카페 ‘용인마녀’와 앱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용인시 제공
사진=용인시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0만 인구 도시 '용인'으로 진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용인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6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용인’은 풍부한 생활 시설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번 배달특급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활성화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용인시는 35개 읍·면·동에 배달특급 대표 서포터즈를 선정, 전담운영팀(TFT)을 결성하기로 하는 등 배달특급 시장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회사와 힘을 모으고 있다.

배달특급은 용인시 소재 소비자를 위해 6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같은 기간 내 첫 주문 완료 시 7000원 등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14일부터 20일까지 10%를 추가 할인하는 특급세권 용인 쿠폰을 중복 지급한다.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은 배달특급에게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용인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용인시 맘카페 ‘용인마녀’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마녀는 회원 1만8000여명을 보유한 용인시 대표 맘카페로, 지역 정보 교환과 홍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특급은 용인마녀와 함께 공동 홍보 활동, 맘카페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에서는 2300여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달 말 배달특급은 광명, 안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올해 총 28개 지자체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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