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 개최
수도권 남부 산업과 물류・관광 최대 도시 기틀
수도권 남부 산업과 물류・관광 최대 도시 기틀
평택시가 정장선 시장을 비롯 내・외부 전문위원들과 시 관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따른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5년마다 소관도로에 대해 장기적인 건설 및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용역은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간 추진해왔다.
시는 용역에서 평택시 관내 신규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도로의 연속성과 지역 간 접근성을 체계화해 수도권 남부 산업・물류・관광 최대 도시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기틀을 다졌다.
외곽 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및 중부권 대중국 교류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항 이용성이 향상되고,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간선도로망 추가 확보로 주요 산업단지에서 물류이동편의 및 비용절감 등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용역을 통해 국토부에 건의한 ‘신궁교차로 개선사업’이 반영돼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이 착수,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에 건의한 국도45호선 확장(신궁~추팔)사업이 확정 반영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장래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최적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위기관 사업건의 및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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