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그린카드 사용 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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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최 그린카드 사용 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
  • cartv
  • 승인 2012.04.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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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카드 사용 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 from Cartvnews on Vimeo.

 

그린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계 참여유도와 협력방안 마련차원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박 천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과 김 만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한 bc카드사, 롯데마트 임원 등 제조와 유통위주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단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 카드 소개와 추진실적 및 기대효과 등  2012년 주요 추진 계획이 담긴 '그린카드제 추진방향 및 계획'이란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환경부 그린카드는 국민 모두가 발급 받을 수 있는 친환경카드로, 환경라벨제품을 구매하면, 제품가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해 주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183(백팔십삼)개소의 문화, 레저시설 이용에서도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에 대한 탄소포인트제를, 대중교통망에서는 고속열차 ktx와 지하철, 고속버스이용에 인센티브로 실시하는 방법으로 최대 만점까지 적립됩니다.

신용카드를 비롯한 체크, 기업, 공공기관용으로 구분 발급되고 있는 그린카드는 출시 단계에서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기농 매장 등을 대상으로 그린포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국민 참여형 홍보와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170(백칠십)만장 이상을 발급하는 성과를 거둔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부문 최우수상 수여를 비롯 국무 총리실 녹색성장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 금융상품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린카드의 양적 발급 확대와 질적 혜택을 강화를 위해 노력과 함께 전국 어디서나 그린카드 결제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그린포스유통매장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야별 그린카드제도 유지와 확산, 의견공유 차원의 점검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방법으로 관련업계와의 네트워크 유지, 강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화와 글로벌 녹색성장 브랜드 NO.1정책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환경부 박 천규 국장은 간담회 석상에서 현재 패밀리 마트와 세븐일레븐 등의 마트 이외에도 편의점과 연계할 수 있는 그린포스시스템을 준비 중이고, 앞으로 그린카드 참여 프론티어 업계에게는 더 차별화된 혜택제공에 대해 논의 중임을 전했습니다.

이런 환경부 의지에 힘입어 현재 대중교통 분야만이 참여한 교통업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후불교통 서비스 제공지역에 한해 버스, 지하철은 최대 20% 적립에 KTX, 고속버스도 최대 5% 적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고객에게는 글로벌 브랜드 특화 서비스 일환으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공연의 특별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린카드제도가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감축과 녹색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하는 만큼 앞으로 정유업계의 참여도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CSTV 교통뉴스 나진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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