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인공 증식한 물장군 40쌍 횡성군 독미나리 자생지에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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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인공 증식한 물장군 40쌍 횡성군 독미나리 자생지에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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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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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인공 증식한 물장군 40쌍 횡성군 독미나리 자생지에 방사 from Cartvnews on Vimeo.

 

원주지방환경청, 인공 증식한 물장군 40쌍 횡성군 독미나리 자생지에 방사

원주지방환경청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물장군의 복원을 위해, 831일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횡성군 둔내면소류지에 물장군 40쌍을 방사했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물장군은 사단법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로, 2007, 강원도 횡성과 철원지역에서 포획한 6마리를 이용해 대량 증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장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급으로, 각종 개발사업과 서식지 오염 등으로 최근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어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곤충입니다.

물장군 성충의 크기는 5~7cm.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중 가장 큽니다.

물장군이 방사된 둔내면소류지는오염원이 없고, 먹이가 풍부하며,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최적의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10월에는 평창 오대천에서열목어 방사행사를 개최하는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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