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아프가니스탄 대중교통프로젝트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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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아프가니스탄 대중교통프로젝트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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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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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7.4일 아프가니스탄과 “교통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MOU 체결은 올해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칼릴리 아프가니스탄 부통령과 나자피 교통부장관이 방한시 한국의 대중교통시스템을 직접 견학하고 우수성을 인정하여, 아프가니스탄 재건 및 교통시스템 구축에 한국교통시스템을 롤 모델로 삼기 위해 한국과 교통정책 및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아프가니스탄 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전쟁 후 재건을 위해 국제 무상원조 및 국제기구 기금 등을 통한 재원을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다각도의 개발정책을 추진중이며, 특히 수도 카불시를 중심으로 경제활성화 및 인프라시설을 확보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대중교통체계 재건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인 바
 * 1단계(국가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 2단계(카불 버스시스템 개발-마스터플랜, BRT 구축, 버스차량 공급,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 3단계(아프가니스탄 교통연구소 설립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으로 추진 예정
 

 동 사업이 한국 컨소시엄에 의해 시행되기를 희망하고, 한국의 교통정책 및 기술과 경험 공유 등을 위해 금년 3월부터 부처간의 MOU를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금번 아프가니스탄 교통부장관 방한을 계기로 7.4일 교통협력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 나자피 교통부장관은 국토교통부장관과 MOU 체결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한국의 공항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한국컨소시엄과 향후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양국간 교통협력 MOU 체결과 장관간 면담을 계기로 한국의 교통기술과 경험이 아국기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 및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외교부 및 KOICA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한국정부가 교통분야를 포함하여 한국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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