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 상하향 조절되는 LED 램프 세계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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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 상하향 조절되는 LED 램프 세계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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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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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조명 전문업체 ㈜새일(www.saeilts.com 대표 박병인)이 세계 최초로 상, 하향 기능을 가진 자동차 전조등용 LED 램프를 개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새일은 지난 2012년 출시한 안개등용 H8, 881 규격의 LED 램프의 품질과 소비자 만족에 따른 자신감으로 전조등용 LED 램프 개발에 전념한 결과 H7에 이어 이번에 상, 하향 기능을 가진 H4 규격의 LED 램프를 개발 출시했다. 이로써 새일은 실내등, 안개등, 전조등 등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LED 램프 전반에 걸친 제품군을 완성했다.
 
이번에 새일이 출시한 LED 램프는 기존 할로겐 전구 대비 1/3의 저전력 소비와 약 5배에 이르는 장수명 그리고 유해가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지구온난화 방지 및 저전력에 따른 자동차 연료효율 증가에도 한몫을 하게 된다.
 
또, LED와 드라이버 IC의 1:1 대응 구성으로 전조등이 꺼지는 일이 없어 야간 주행안전을 확보하는 페일 세이프(Fail Safe)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전류 IC를 사용하여 항상 일정한 밝기로 LED수명을 연장시키고, LED의 단점인 발열을 신규 개발한 방열판(Heat Sink)를 이용해 방열 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새일 박병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H4 소켓은 세계최초로 LED 램프에 상, 하향 기능을 부여하여 개발단계에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관련 법규의 문제로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조등용 LED 램프는 애프터마켓에서 장착할 경우 불법 부착물에 해당한다는 것이 관련 공무원의 유권해석이기 때문이다. 완성차는 오토레벨링(자동광축조절장치)을 적용하여 합법이지만 애프터 마켓 제품은 오토레벨링 장치 없이 램프만 교체하기에 불법이라는 이유다.
 
새일측은 자사의 제품은 난반사가 없어 선행 차량이나 상대방 차량에 위해를 가하지 않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박병인 대표는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의지를 저해하는 법규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에너지 절감정책에도 위배된다”며,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H4를 중심으로 기존의 H7, H8, 881 등 전조등 및 안개등용 LED 램프의 수출관련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지만 내수시장은 관련법규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함으로 빠른 시일에 제도개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LED는 차세대 조명으로 적용범위가 계속 늘어날 것이며, 관련업계의 동반성장이 예상되기에 새일을 위시한 국내 자동차용 LED 제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시장에서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제품은 덱스크루 가맹점을 통해 구입 및 장착이 가능하다.

새일 전조등용 LED_H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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