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 6월, 친환경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통업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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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달 6월, 친환경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통업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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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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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범국민적인 친환경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2013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캠페인을 실시한다. 

 

범국민 친환경소비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 유통사가 2009년부터 함께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해인 2009년, 9개 유통사 354개 매장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해를 거듭함에 따라 유통사 참여가 확대되어,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 유통사, 22,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 유통마트부터 중소형 유기농 매장, 편의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유통사가 참여하며, 국민 모두가 손쉽게 친환경소비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참여사(14개) :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NC백화점, 킴스클럽 등),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각 유통사에서는 친환경제품 증정?할인행사, 그린카드 특별적립행사 등 소비자에게 친환경소비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에서는 친환경제품 모음전을 통해 환경마크 인증제품 등을 소개하고, 친환경제품 구매시 할인 또는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는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시 최대 40%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무공이네, BGF리테일(CU) 등은 친환경제품 구매시 유통업체 자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각종 환경 공모전 및 교육?강좌 등 유통사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마트는 어린이 대상의 친환경소비 교육을 진행하고, 무공이네는 유기농과 연계한 친환경소비문화 토크쇼를 개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초록마을 등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GS리테일(GS25) 등에서는 공병 재활용 프로모션, 폐휴대폰 수거 등 폐기물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통매장을 현장 방문하여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행사에 동참한다.

 

윤 장관은 6월 3일 녹색매장* 1호점인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하여 문화센터 내 친환경소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상시 운영하는 내용의 ‘환경교육 기부식’에 참여하고,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한다.
   * 녹색매장 : 친환경상품 판매장소를 설치·운영하는 점포 중 환경친화적인 시설 설치·운영으로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매장. 경영시스템, 경영활동, 환경개선성과의 3개 부문 39개 항목(대규모 점포), 18개 항목(중소규모 점포)의 ‘녹색매장 지정기준’을 만족(총 배점의 80%이상 획득)하는 매장


더불어, 골목 중소형매장의 친환경소비 동참 유도를 위해 윤 장관은 유기농제품 판매점 초록마을 옥수점을 방문하여 녹색매장 제111호점 지정 제막 행사에 참여하고, 친환경제품 코너를 둘려본다.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김종률 과장은 “친환경제품 소비와 생산이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자 접점에 있는 유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6월 환경의 달을 시작으로 친환경소비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친환경소비 공감대를 전국 지역단위로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및 지자체에서도 지역 녹색매장,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친환경소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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