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을 선정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수립?발표하였다.
상기 기술 로드맵은 지난해 산업부가 발표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12.5월)"*을 이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수립한 것이다.
해양플랜트는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10년 1,400억달러에서 ’20년 3,2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주요 먹거리산업이다.
< 해양플랜트 시장전망 구분(단위: 억달러 >
‘10 | ‘15 | ‘20 | ‘30 | |
해양플랜트 | 1,452 | 2,303 | 3,275 | 5,039 |
?해상플랫폼 | 372 | 547 | 749 | 1,056 |
?Subsea | 450 | 793 | 1,165 | 1,898 |
?기타 | 630 | 963 | 1,361 | 2,085 |
* 출처: Douglas Westwood 등(2010)
특히 최근의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양플랜트는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긴요하다.
< 우리나라 연도별 수주 실적(단위 : 억달러) >
구 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해양플랜트 | 161 | 52 | 89 | 176 | 218 |
* 출처: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산업부는 해양플랜트 기술로드맵 수립과 100대 전략기술 선정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약 10개월간 조선사, 대학, 연구소, 석유공사 등 전문가 약 50명으로 기획위원회(위원장: 한국해양대 조효제 교수)를 구성, 운영하였다.
100대 전략기술에서는 해양플랜트를 드릴쉽/드릴리그, FPSO, LNG FPSO/FSRU, Subsea/OSV 등 4대 분야로 나누고, 개발 난이도 등에 따라 단기(3년 이내, 30개), 중기(5년 이내, 57개), 장기(5년 초과, 14개)로 구분한다.
*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fication Unit), OSV(Offshore Support Vessel)
산업부는 금번에 수립된 기술로드맵에 따라 100대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해양플랜트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산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