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원, 도로?철도 등 주요 국토변화정보 주(週)간 단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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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원, 도로?철도 등 주요 국토변화정보 주(週)간 단위 서비스 실시
  • carnews
  • 승인 2013.04.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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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최신지도의 공급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원장 임주빈)은 국가기본도 상시 수정 대상을 확대하여 4월16일부터 국토변화 정보 및 지도업데이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간단위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일정규모(5만㎡, 1㎞)이상의 도로, 택지 등의 변화만을 지도 상시 수정에 반영하여 월(月) 단위로 제공하였으나,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모든 도로, 철도, 하천 및 택지개발 사업으로 수정대상을 확대하고, 주(週)단위 제공으로서비스 주기를 단축하였다.


이러한 지도 수정주기는 전 세계 국가지도제작기관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약600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전국의 다양한 국토변화사항을 조사하여 지도수정에 반영하고 있다.

 

   * 해외 주요국의 국가기본도 수정

구 분

미 국

영 국

핀란드

수정주기 및 방법

3년, 1년

(기본+수시)

2∼10년, 6주

(기본+수시)

5~10년, 1년

(기본+수시)

또한 부서간 벽허물기를 통한 업무협조를 통하여 지자체, 국토관리청 및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준공도면과 건축행정정보시스템, 도로명주소시스템 등에 있는 자료도 지도 수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도는 모든 공간정보의 기본으로서, IT기술과 융합하여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정보이다.

 

지도의 수정이 빨라지면 사용자는 최신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지도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에서는 실내에서도 현장에 가까운 행정업무의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제공된 정보는 내비게이션 및 웹지도 업데이트에도 활용됨으로써, 민간의 개별구축에 따른 중복투자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하여 국토변화 사항 중 도로, 철도, 하천, 공공청사 및 택지개발 사항 위주로 수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관계기관 협의, 모바일 현지조사 등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신축된 공동주택 및 생활편의시설(병원, 학교, 마트 등)로 상시수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3D 전자지도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간정보 분야의 창조경제 실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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