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스포츠,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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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스포츠,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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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센싱’ 기본 탑재해 안전 성능 대폭 향상
동급 최고 수준 1.5 VTEC TURBO 엔진 장착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탁월한 내구성 및 안전성
한국 전용사양으로 출시,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국내 전용사양으로 무장한 시빅 스포츠가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빅 스포츠(Civic Sport)’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빅 스포츠’에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가 도로와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하도록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시빅 스포츠’에 탑재된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오토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빅 스포츠’는 혼다의 1.5L VTEC TURBO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로 이루어진 최적의 파워트레인으로 출력, 토크 등 주행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그 결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의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빅 스포츠’는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Touring)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Sport)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한국 전용 사양으로 출시됐으며, 내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급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크롬 대신 블랙 페인트 솔리드 윙 디자인이 적용된 검은색 그릴을 통해 한층 강렬한 인상을 주고, 18인치 블랙 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스포츠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후면부는 블랙 트렁크 스포일러와 듀얼 배기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또한 외관 스타일과 통일감을 주는 올 블랙 인테리어, 레드 컬러의 TFT 디지털 계기판, 패들 시프트, 스포츠 페달 등을 채용해 스포츠 드라이빙의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하여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고, 조수석측 사각 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레인 와치(Lane Watch),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을 채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스포츠’ 국내 최초 공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시빅 스포츠’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키케이스, 키스트랩, 카드지갑 등으로 구성된 ‘시빅 스페셜 기브어웨이’를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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