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전기차 40만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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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전기차 40만대 판매 돌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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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80만 배럴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
 
올 상반기 중남미 6개 시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시장 신규 진출
지속가능한 이동수단·프로파일럿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기술력 돋보여
 
사진제공 닛산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 글로벌 판매 대수가 40만대를 돌파했다.
 
해당 모델은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2010년 출시됐다.
 
닛산 리프의 이런 쾌거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전기차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이라는 이점에 더불어 강력하고 민첩한 퍼포먼스, 그리고 프로파일럿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리프 1세대 런칭 당시, 닛산은 무공해 차량을 생산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방법을 개발하는 등 정부 및 공기업과 함께 전기차의 채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닛산은 ‘닛산 에너지 이니셔티브’ 하에 전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를 가정, 기업 및 전력망과 공유함으로써 전기차를 더욱 유용하게 만드는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누적된 리프의 판매대수는 연간 380만 배럴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지난 해 리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가 됐다.
 
닛산 리프는 전 세계 50개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중남미 6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연말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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