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의 메카 아산시의 특별한 행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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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의 메카 아산시의 특별한 행정 서비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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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출고장, 전국 최대규모 자랑
그랜저, 쏘나타 등 인기 승용차 11만 대
신속한 임시운행 허가 처리 서비스 제공
 
아산 차량등록사업소가 현대 아산출고센터와 협약을 맺고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아산시
 
전국에서 신차가 가장 많이 출고돼 임시번호판을 가장 많이 발급하는 지자체가 있다. 현대자동차의 아산출고센터가 위치한 아산시다. 현대자동차 아산출고센터는 전국 13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중대형 베스트셀러 모델인 소나타, 그렌져 등 총 약19만대 중 44%에 해당하는 8만 5천여 대의 차량과 타 지역 출고센터로부터 탁송 받은 현대차 2만 5천여 대를 포함해 연간 약 11만대가 이곳에서 출고 되고 있다.
 
아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1일 인주면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출고센터와 신속한 임시운행허가처리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중심 차량행정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 평균 9천여 대의 차량이 아산시장 임시운행번호판으로 출고돼 전국 각지에서 아산시를 홍보하는 효과와 임시운행허가 수수료 등으로 아산시에 기여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아산시와 현대차가 손을 잡은 것이다.
 
아산시는 3월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DN8)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산출고센터의 출고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에게 신속한 임시운행허가처리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아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하는 차량등록민원처리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중심 차량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시책 발굴에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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