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핵심장치 실용화 국내연구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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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핵심장치 실용화 국내연구진 성공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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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공동 개발로 KTX추진제어장치 본격 도입
 
산‧학‧연 공동 개발 ‘KTX 추진제어장치’도입
수입품 대비 30% 비용절감·안전성 향상 기대
 
 
코레일이 산‧학‧연 공동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고속철도차량 KTX 추진제어장치를 본격 도입한다.
 
모터블록은 고속열차의 핵심 장치로 KTX가 300km/h로 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견인전동기를 제어한다.
 
이러한 장치는 그동안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해왔다.
 
코레일은 2009년부터 지난 10년 간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가 R&D사업으로 모터블록 국산화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코레일은 공개 입찰을 통해 국내업체와 28억여 원 상당의 모터블록 2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은 구성품의 교체시기에 따라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 도입으로 수입품 대비 30% 정도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오류 발생 시 문제 지점을 스스로 찾는 자가진단기능을 탑재해 안전성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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