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48번버스 방학기간 감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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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8번버스 방학기간 감차 운행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1.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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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내버스 친절 결의문 작성과 해외여행 인센티브 제공
4대로 줄이고, 배차간격 50분운행 인센티브와 강력한 행정처분 병행 ▲ 48번 노선버스 방학기간 중 감차 운행
 
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48번 노선을 기존 운행대수 5대에서 4대로 줄여 운행하고, 천안시는 시내버스 기사 인사의무화 정책을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독려로 바꿨다.

40분이었던 배차간격을 50분 간격으로 10분 늘리는 감차운행 시내버스배치 노선 시간표는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이어진 방학기간 감차운행은 학생들 이용 수요가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출·퇴근에 지장 없는 조정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02번 노선도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 차원에서 8대가 운행되는 평일 배차간격은 12분, 7대가 운행되는 공휴일은 배차는 16분으로 조정됐고, 천안시시내버스 기사 인사문화도 의무화 보다는 자율 참여로 돌아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시내버스 기사의 친절을 생활화하고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와 욕설을 근절하는  ‘안녕하세요’ 인사 의무화를 개선명령 통보했다.

하지만 인사문화 정착 등 긍정적 의견도 있었던 반면 운전 중 인사는 기사의 집중력을 저하하는 등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의견과 인사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기사 인권을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한 인사 의무화의 자율 시행 변경에는 버스 기사 스스로 불친절 행위 근절과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한 교육 지원과 결의문 작성, 해외여행 인센티브 제공 등의 대책으로 전환됐다.

잘한 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못한 자에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등의 친절 분위기 조성으로 시내버스 안전과 친절을 저해하는 행위 근절과 친절 유도 시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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