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사이클선수, 전주시 자전거 안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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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사이클선수, 전주시 자전거 안전의식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1.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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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웅 등 4명 선수보강, 기초 안전의식과 시설보강 교육
17년맞은 가평군청 사이클팀 8명 선수 달린다 생활자전거 활성화위한 안전모 착용률 홍보등 ▲ 가평군은 도로 및 트랙 중·장거리가 모두 주종목인 장지웅, 하재민, 오태희, 금강산 등 4명을 군청 사이클 신규선수로 임용했다.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력을 보강하고, 전주시는 생활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안전모 착용을 비롯 시민들 기초질서 의식 개선에 나섰다.
 
2일 군수실에서 도로와 트랙 중·장거리가 주종목인 장지웅과 하재민, 오태희, 금강산 등 4명을 군청 사이클 신규선수로 임용했다.
 
선수들을 환영한 김성기 군수는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고, 4명의 선수들은 국·내외 제패를 다짐했다.
 
새 가족이 된 장지웅은 창원기계고에서 발탁된 후 한국체대 재학당시 많은 실적과 두각을 나타내는 등 최우수 선수로 인증받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평가받았다.
 
서울체육고를 졸업한 하재민은 2017년 주니어 국제대회 출전에서 준우승 등 장래성이 촉망되고 있고 고교시절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낸 같은 학교 오태희도 실업팀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쉽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고 출신, 금강산은 고교시절 주니어 대표로서 많은 실적을 거둔 선수로 스타트파워와 지구력 라스트 파워가 강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2년 1월 현 감독인 김정환 감독과 선수 5명으로 창단돼 올해 17년을 맞은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올 한해 8명 선수가 가평군 이름을 달고 전주시는 안전의식이 부족한 생활자전거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인다.
 
2일 행정안전부 주관 맞춤형 일자리사업 및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 실태조사 및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한 시는 생활자전거 활성화의 화두인 안전모 착용 등 시민 기초의식 함양에 앞장 섰다.

이는 무단횡단과 역주행 등 위험한 행동이 많고, 대다수 자전거이용자가 안전모를 쓰지 않는 등 안전의식이 결여돼 있다는 사실이  자전거 이용자 대상 실태조사 결과에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국비 4900만원을 지원받은 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4주 동안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자전거 사고 다발지역 5개소를 집중 조사했다.
 
특히 시간당 평균 24명을 만난 안전모 착용 라이더는 1.43명으로 전체 6%에 불과했다.
 
종합경기장 사거리와 가련광장 팔달로, 행정고시학원, 농생명고앞, 싸전다리 부근 등 위험지역 안전운전 켐페인과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후 무단방치 자전거 23대를 수거했다.
 
안전지킴이 활동에서는 야간 사고예방용 반사 스티거 1,000매를 부착·배부와 무단횡단 자전거 이용자와 안전모 미착용자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활동을 실시했고, 미흡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도 12월 말 완료했다.

주5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진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는 평균 자전거 통행량은 시간당 24.05명으로 꾸준한 이용도를 보였고, 사고위험 조사항목에서는 시간당 무단횡단 3.13건에 횡단보도 무단횡단 8.2건,  차로 역주행 0.76건으로 조사됐다.
 
생활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은 반드시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 기반을 누릴 수 있는 기초 안전의식과 시설 보강 교육 중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겸용도로상 보행자와 자전거를 구분하는 노면표지 71개소와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앞 정지선 30개소를 비롯 자전거횡단도 15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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