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미국 1호차 주인은 친환경차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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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미국 1호차 주인은 친환경차 매니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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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미국 1호차 고객 차량 전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은퇴한 공학자 토드 하크래드 씨
’03년부터 전기차, HEV 등만 타…첫 수소차로 넥쏘 선택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 딜러점에서 차량 전달행사
환경에 관심이 많은 LA, 샌프란시스코 일대서 넥쏘 마케팅
 
넥쏘 미국 1호차의 주인은 토드 하크래드씨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 28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Van Nuys)에 위치한 딜러점 ‘키이스 현대(Keyes Hyundai)’에서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미국 첫 고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미국의 첫 고객은 토드 하크래드 (Todd Hochrad)씨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은퇴한 공학자다.
 
하크래드 씨는 지난15년간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왔으며, 이번에 자신의 첫 수소전기차로 현대차 넥쏘를 선택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진 운전자다.
 
현대자는 미국 첫 넥쏘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넥쏘의 미국 시장 본격 출시에 맞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미스터 모바일(Mr. Mobile)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마이클 피셔(Michael Fisher)가 참여해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 타호(Tahoe) 호수까지 약 900마일(약 1,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유투브에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그리고 긴 주행거리를 갖춘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시장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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