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스리랑카서 사랑의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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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스리랑카서 사랑의 봉사 활동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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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소외 계층 주거 지역에서 봉사활동
홍수 피해 지역의 주택 보수·어린이 문화 활동 체험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4명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놀이문화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소외 계층 지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비콜 지역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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