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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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大賞 수상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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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은평구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한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분야 평가 사업에서 작년에 이어 2018년에도 대상으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 외에 징수교부금 등 약 12억 원 포함,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다.

구는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해 대대적 홍보활동으로 97% 이상을 징수하였으며, 기업체들의 교통량 감축 참여율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매월 민·관 합동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하며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은평구청사 주차장 폐쇄에 구민과 전 직원이 동참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역촌역 1번 출구 나눔카 노상예약소 설치 및 주택가 주변 나눔카 차량 14개소에 배치함으로써 은평구 내 90개소 등 에서 주민들이 공유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노선 조정이나 대중교통 승차환경 개선을 위한 승차대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량 감축에 동참한 구민과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 결과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맑은 내일의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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