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발생된 26건 뺑소니사범 모두 해결
연10건 뺑소니사망사고 과학수사
뺑소니범행 3시간 만에 긴급체포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검거한 운전자 구속영장을 신청한 전북경찰이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범인 검거율 100%인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26건의 뺑소니 사망사고를 추적 조사를 통해 100% 검거 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 해 평균 10건 안팎의 뺑소니 사망사고를 보다 과학적인 기법으로 수사하면서 군산경찰서는 새벽 5시 30분쯤 군산시 산북동 도로를 건너던 78세 노인을 치고 도주했던 운전자를 체포했다.
사고 직후 주변 폐쇄회로 분석 등의 수사를 통해 범행 3시간 만에 긴급체포 했지만 운전자는 ‘사람을 부딪친 줄 몰랐다’는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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