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용차산업기술평가 과기부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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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용차산업기술평가 과기부관문 통과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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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조사 적극 대응으로 군산발 경제한파 극복
산업부 예타대상 22개 사업 중 5순위 확보 일자리 4,866개 창출 생산 수지 8,446억원 ▲ 전라북도
 
전라북도가 제출한 2018년 4/4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이 과기부 기술성평가 과학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인정받았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기술성평가 최종 통과는 송하진 도지사의 산업부 장관 면담을 통한 협조요청과 도내 김관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이 공조하면서 산업부 예타대상 22개 사업 중 5순위를 확보한 데 있다.
 
또 과기부 기술성평가 대응을 위한 기획보고서의 고도화와 국가균형위원회 입지적정성 확보 등의 체계적이고 발빠른 대응도 큰 역할을 해 냈다.

전라북도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예타 신청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휴일을 반납하고 사업 재점검과 기획보고서 고도화를 위한 과기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컨설팅을 받아 왔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입지적정성을 검토 의뢰를 통한 지역낙후도와 균형발전 측면의 산업위기지역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내용 측면에서도 지역정책과의 정합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 평가에 따라 과기정통부 기술성평가 예비검토와기술위원회 사업설명에서 이 같은 점이 인정됐다.  

기술성평가 통과의 의미는 과기정통부 기술성평가 통과률이 25% 이하인 상황에서 전라북도 강점인 상용차 부품산업의 고도화와 선제적 시장확보 기술개발의 국고지원을 통한 정부주도적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받는 데 있다.

빠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친환경·스마트화 상용차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과 시험·실증 연구기반 구축을 비롯 부품생산 집적지 육성 등의 산업생태계를 5년간 조성하게 된다.
 
지역 부품업체에서 미래형, 친환경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산업 전환에는 1,930억원을 투입되고, 일자리 4,866개 창출과 자동차·부품 생산 수지 8,446억원 이상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점프-업 기술개발사업에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우위를 점하는 핵심기술개발과 기술개발 부품에 대한 패스트 실증을 담당할 Co-LAB센터 구축이 주 요지다.
 
이와 함께 조기사업화 가능성과 기업유치에 따른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테크비즈 프라자 구축되면 명실상부한 상용차 미래형 산업생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한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는 예타 통과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라고 평가했고, 2019년 5월 예타통과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과상용차산업 생태계 구축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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